성령님의 가장 큰 역사 중 하나

마 1:18에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눅 4:18-19에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 14:26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 15:26에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사역 등 모든 삶이 성령님을 통해 이루어지고, 성령께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고, 예수님을 증언하실 것이란 말씀들은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심이 곧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심과 같음을 시사해 줍니다.
눅 5:32에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마 28:19-20a에 “19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행 1:8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목적, 예수님의 지상 최후 명령, 즉 예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핵심적인 일이 구원자이신 예수님과 하나님, 예수님의 사랑과 예수님께서 전해주신 천국복음의 증인이 되어 뭍 영혼들이 구원받고, 그들이 또 다른 증인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따라 예수님이 하신 일을 행하게 하시고, 예수님께서 소원하시는 일인 증인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라 살고, 증인의 삶을 살기 위해 우리 자신을 영적, 인격적, 육적, 즉 전인적으로 반듯하게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파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무기는 우리의 반듯함, 올바름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한순간에 육신의 욕망이 솟아오릅니다. 나도 모르게 미움과 시기와 분쟁에 휩싸입니다. 사람은 언제든 죄 짓는 행동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내 마음의 정원을 깨끗하게 잘 가꾸어야 합니다. 잡초가 자라지 않게 해야 합니다. 죄악 된 생각의 잡초, 불안의 잡초, 걱정 근심의 잡초, 시기와 분노의 잡초 등을 모두 제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육신을 갖고 있고, 육신에서 비롯된 본능, 욕망을 갖고 있는 우리는 결코 부정적인 요소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성령님을 모시고, 성령님의 다스리심을 따를 때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를 얽어매고, 우리로 하여금 넘어지게 하는 모든 부정적인 요소들을 떨쳐버리고, 올바르고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 성령님을 우리 안에 모시어 철저히 성령님의 다스리심을 따라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갈 5:22-23에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성령님 안에서 부정적인 요소들을 떨쳐버리고 올바르게 될 때에만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성령님의 역사에 있어서 최고의 것 중 하나는 우리가 올바르게, 온전하게 변화되는 것입니다.
열매로 신앙과 삶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신앙과 삶의 모습에서 성령의 열매인 올바름이 없는 방언이나 예언의 역사, 질병이 치유 받는 역사 등 눈에 보이는 그 어떤 신비한 현상도 모두 울리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방언, 예언, 질병 치유, 신비한 현상 등은 아름다운 변화의 요소들을 동반할 때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누가 신통력이 있다 해서 기웃 거리거나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올바름 없이 신통력을 보이는 듯 하는 사람은 사기꾼입니다. 언제나 올바름이 우선이요 중요합니다.
갈 6:8에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롬 8:13에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즉 성령 안에서의 삶으로 육신의 욕망과 본능, 혈기를 제어하고 죽일 때, 반드시 살고 영생을 거둘 수 있게 됩니다.
성령님의 가장 큰 역사 중 하나, 기적 중 하나가 반듯해짐, 온전케 됨, 인격, 언행심사 등이 아름답게 변화되고 깊어지는 성숙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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